[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이은경 주무관이 지난 20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2년도 2/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은경 주무관은 관허사업제한 및 체납세관련 민원을 추진하면서 책임징수 담당 체납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활용하여 체납세 8억 3,7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4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2/4분기 체납세일제징수기간 동안 일시적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분할납부를 권장하여 1억 8,900만원을 징수했으며, 고질·상습 체납자는 재산 및 매출채권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 조치로 체납세 징수에 앞장섰다. 한편, 2012 상반기 지방세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된 익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기동징수반을 상시 운영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량을 추적 정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