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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믿었던 사람이 의혹 연루돼 멘붕

자식도 없는데 자식있다는 이야기 들으면 멘붕

 
▲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후보 
ⓒ 새누리당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박근혜 후보가 5일 20대를 만나 솔직한 심정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20대 정책토크에서 신조어 "멘붕(멘탈붕괴, 충격을 받은 심정)"을 아느냐는 질문에 "안다"고 답한 뒤 자신에 대한 공세와 공천헌금 파문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믿었던 사람이 (의혹에) 연루됐다는 말을 들어도 멘붕"이라며 "그걸 빌미로 저를 공세하는 것도 멘붕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친박 새누리당 현기환 전 의원이 공천헌금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자 자신의 심경을 솔직히 드러낸 것. 공천헌금 파문으로 비박 김태호, 김문수, 임태희 후보와 야당의 공세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후보는 자신에 대한 루머와 관련해, "자식도 없는데 자식있다는 그런 황당한 이야기를 들으면 누구나 멘붕될 수밖에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걸 극복하는 방법은 원칙과 순리대로 열심히 일을 해나가면서 잘못된 일을 고치고 그렇게 해서 극복하는 길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대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20대에 충격적인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20대로 돌아가서 다른일을 하면 지금의 제가 아닐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꼭 돌아가야 된다고 하면 배낭여행해서 우리 나라 구석구석을 다니고 싶다, 마음 맞는 친구와 같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토음식도 잇고 거기서만 빚는 술도 맛보고 스토리가 많이 있다, 고장마다"라면서 "아주 아름다운 오솔길도 걸어보고 싶고 유적지도 찾아보고 민속마을도 가보고 문화시설도 경험해보고 그러면서 여러 가지 마음껏 해 봤으면하는 꿈이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자신이 20대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면서 20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소통 노력을 하고 있는데도 불통 비판을 듣고 있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박 후보는 웃으면서 "이런 것도 멘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선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김태호, 임태희, 김문수 후보는 이날 20대 정책토크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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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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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