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업무 형태를 시민이 원하는 민원사항을 직접 현장에 달려가 해결하는 현장행정 위주로 전환하면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4월 샤워장을 착공하여 8월 완공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샤워시설은 지상1층에 연면적 68.40㎡로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디자인하고 입구에는 미륵사지석탑과 사리장엄을 새겨 넣어 익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아냈다. 특히 시는 공공기관의 여름철 냉방기 가동제한으로 전 직원이 폭염과의 전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업부서인 도로관리과 등 열약한 환경 속에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직원들이 더위를 식히고 재충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한 샤워장 완공을 노조에서도 반기고 있다”며 “이번 샤워시설 완공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향상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