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한 동서4축 고속도로사업(영덕구간 24.1Km) 현장인 지품면 수암리에서 황장재까지의 15공구는 롯데건설, 지품편 수암리에서 달산면 인곡리까지의 16공구는 삼환기업, 달산면 인곡에서 강구면 상직리까지 17공구는 SK건설, 강구면 상직리에서 영덕읍 남산리까지 18공구는 롯데건설, 남산인터체인지 구간은 LIG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사업은 남정면 남호리에서 영덕읍 덕곡리(18.4Km)까지의 현장에서 코오롱건설과 동부건설이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국내 굴지의 6개 업체 현장에는 각 분야별로 월 1만6천370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공사와 관련한 건설장비 5천128대가 투입돼 유류 사용만도 월 48만5천726ℓ이고 레미콘도 1만4천998㎥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전반 경기 활성화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계곡, 바다 등을 찾는 130만명 예상의 피서관광객과 제48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11일간) 영덕에서 펼쳐지고 있어 식당, 마트, 숙박업소, 주유소, 복숭아 판매농가 등에는 모처럼의 종합적 특수 효과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와 같은 좋은 기회를 반드시 주민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민들도 21C에 걸맞는 서비스정신을 확고히 다지고 발휘하여 살맛나는 고장 영덕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