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실시된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개인부문에 출전한 라정현 주무관(세무과)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익산시의 이번 최우수상 선정은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그동안 지식 정보화 분야에서의 익산시의 성과를 입증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북도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는 지난 8일 전북도청과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공무원 59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여기에서 익산시는 참가자 4명의 종합점수와 자체 정보화 교육실적,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 등 기관 실적을 합산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익산시는 정보화 전문지식, 국가정보화 정책, IT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IT최신 트렌드 분야에서 참가자 전원이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
익산시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다음달 6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중앙경진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입증하게 된다. 전종순 지식정보과장은 “짧은 기간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를 맞아 행정에 IT 신기술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등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였다. 한편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는 스마트 전자정부를 이끌어갈 핵심 정보지식 공무원 양성과 지방공무원의 정보화 역량개발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정보화 정책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