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시민들의 편익시설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소통과 교감을 통해 시민 곁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문화체육센터는 당초 오는 9월 1일부터 이용객이 적은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7시로 단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야간 이용객 증가와 시민들의 선택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와 같이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개장한 익산문화체육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해 그동안 1일 평균 2,000여명이 찾는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활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센터는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인 신재생자원센터 부지 내에 있어 자원재활용과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익산문화체육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 행정으로 더욱 내실있는 시설 운영에 나서겠다”며 “문화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자원을 아끼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