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울진 지역의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에 열과 성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를 치하고자 13일 오전11시 본청 대회의실에서「2012년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해단식」을 가졌다.
소방공무원 및 수상구조대원 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2년도 시민수상구조대 운영결과 소개 및 평가를 시작으로 서장님의 격려사,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발전방안을 논의,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 110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 구조대는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봉평․ 구산해수욕장, 불영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 6곳에서 안전계도 245건, 미아 찾기 2건, 응급처치 41건 등 안전조치 활동을 했으며, 심폐소생술 현장체험장 운영 및 교육, 익수사고방지 순찰 및 홍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도 펼쳤다.
오원석 울진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폭염과 태풍으로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대원들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덕분에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