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 전체 공무원 및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1,200여명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2,00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기관단체별로 장보기 일정을 지정하여 참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추석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을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품으로 준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추진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로 지역의 영세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서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중추절을 맞이하여 전 공직자가 전통시장 장보기에 솔선하여 참여함으로써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