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서울 종로구 종로2가 공평빌딩에 대선 캠프 사무실이 마련된다.
안 후보 측 정연순·유민영 대변인은 22일 이메일을 통해 "안 후보 캠프 사무실로 종로 2가 공평빌딩 5층, 6층을 임대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며 공평빌딩에 사무실이 마련될 것임을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캠프 사무실 내에 실무진의 사무실을 비롯해 브리핑룸과 기자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 후보가 캠프 사무실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집무실과 가깝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팔달구 못골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환을 경청한다. 못골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을 실시한 것으로 재래시장의 혁신을 보여준 사례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