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천혜의 계곡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금강송이 빚은 천년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과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라는 그 역사성을 알리고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울진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울진 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의 주요행사는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무료시식, 송이경매전 등이 있었다.
체험행사로는, 송이채취 체험, 금강송 군락지 숲 탐방, 목공예체험, 친환경 고구마 캐기 체험, 코스모스 포토존, 송이향기 체험행사, 전통주 시음회, 전통차, 전통음식 무료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준비하여 직접 관광객이 참가토록 하여 매우좋은 반응과, 특히 송이 채취체험시 송이 산 현장에서 북면 상당리 산림계 주민들이 체험객에게 송이국수 무료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전시 행사로는 울진금강송 사진, 분재, 목공예전과 울진 금강송주 및 막걸리 전시 및 시음, 규방공예 전시, 향토 음식 경연대회, 전통음식 무료시식 등 송이와 관련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매우 인기가 좋았다.
축제 기간 내 특별행사로는 제2회 울진 금강송 전국 마라톤 대회와 울진금강송 송이 씨름왕선발대회도 연계하여 열렸다.
또한, 울진금강송 송이 판매 장터 및 친환경 농·임·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되므로 친환경 농·임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여, 울진금강송 송이와 우수한 친환경 농. 임산물을 판매하여 많은 수익을 올렸다.
특히 축제기간 모든 입장객에게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온천 목욕료 30~50% 할인권을 지급하여 울진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와 연개한 ‘제36회 성류문화제’는 성류제향, 제10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사진전시회 및 문화행사를 열어 문향 울진의 자긍심을 널리 알렸다.
금번 축제 축하공연은 정상급 인기가수 박상철, 장은숙, 이루, 성진우, 장민, 최영화, 윤종규, 이마음 등 지역 연예인이 출연하여 엑스포 공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이번 축제장에 다녀간 관광객 수는 약 22만 명이 다녀갔다.
그 외에도 허수아비 전시, 솜사탕 만들기 엑스포 유료 전시관 관람, 동물 먹이 주기 등, 울진의 전례민요 전승단의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진행되어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