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 들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도심지 한복판에서는 상시 불법무력시위가 일어나고 있고, 기존의 지역갈등에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 세대, 이념, 빈부갈등으로 갈기갈기 찢어놓더니 이 정권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심화시키고 그것으로도 부족했는지 종교 갈등까지 불러오고 있다. 이 정권 경제만큼은 확실히 살리겠다고 해서 국민이 선택을 했는데 경제는 살릴 수 있을까, 필자가 이런 질문을 하면 바보라고 할 것이다, MB는 경제를 살릴 능력도 없지만 설령 있다고 해도 작금에 와 같이 법이 무너지고 국민이 갈기갈기 찢어져 서는 경제를 살릴 수가 없다, 이는 나라, 사회, 기업 어떤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은 암담한 세월을 살면서 “부패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경제는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속은 국민들의 어리석음이 너무나 안타깝고, 또한 국민을 기만하는데 앞장섰던 무리들이 너무나 밉다 그들에게 나라는 안중에도 없었다, 오직 일신상의 사욕만이 있었을 뿐 그리고 그런 무리들이 정권의 요소요소에 들어가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찌될지 걱정이다. 박근혜가 얼마 전에 지도자의 철학이 한나라의 운명을 바꾼다고 했듯이, 국민의 잘못된 선택도 문제지만 끝없이 부패가 드러나도 한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인물에게 2007.08.20일 박근혜의 야당경선 패배가 오늘날의 재앙을 불러왔음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박근혜가 결과를 깨끗하게 승복하자, MB의 나팔수 조, 중, 동은 아름다운패배라 미화했지만, 대선은 총성 없는 전쟁이고 전쟁은 오직 승리해야할 뿐 “아름다운 패배”란 있을 수가 없다, 선택을 잘못한 국민도 이제 기나긴 세월동안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나, “복당녀”라는 말이 나오듯이 패자는 패자의 아픔을 겪어야 한다. 또 다시 패배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친 박 세력은 지금부터 준비해도 모든 여건은 결코 쉽지가 않다, 박근혜가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명품임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경선에서 패했는지를 잔인할 정도로 냉혹하게 모든 점을 파헤쳐서 대책을 세우고 지금부터 질레야 질 수 없는 판을 만들어 가야한다. 승리는 결코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준비한자의 몫이다, 차기에 승리하고자 한다면 이제 패배의 아픔을 털고 일어나 그 기쁜 날을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되어 준비해야한다. 전쟁에서 “아름다운 패배”란 없다, 패자의 아픔이 있을 뿐이다. - 푸른벌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