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경상북도 구미시에서 10년 만에 치러진 경북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22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 가 2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불산 사고로 간소하고 차분한 개회식 등 축소된 대회진행으로 피해주민들의 아픔과 함께 했다.
지난 19일 오후 5시에 개최된 개회식은 박정희체육관 주경기장에서 모든 축하행사를 지양하고 기본적인 공식행사로만 진행됐다.
경기종목으로는 육상, 축구, 농구 등 20개 종목에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으로 펼쳐졌다.
울진군은 마라톤 준우승, 400mR 40대와 50대가 각각 3위, 배구 준우승, 배드민턴 우승, 볼링 준우승, 야구 3위, 축구 3위 등 기록경기와 단체경기에서 입상하였다.
한편 임양호 울진군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는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의 화합과 도민체전의 기록향상 및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