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경북 울진군 후포면에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연인원 150여명을 투입하여 37도로(총거리 약5㎞) 연도변 일대를 정비했다.
후포 제1등산로와 생활체육공원에 이르는 접근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는 밝은 시야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도로와 산림사이의 이격공간을 확보하여 사전에 산불발생요인을 차단하였다.
이번 37도로 연도변 정비사업은 등산로와 생활체육공원에 이르는 길목의 잡풀과 잔목들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을 정리함으로써 쾌적한 연도변 환경을 조성하여 후포등산로를 찾은 면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산을 타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후포등산로가 지역의 새로운 명품등산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증진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후포면(면장 김광오)에서는 지속적으로 쾌적한 연도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현재개발중인 후포제2, 제3의 새로운 등산로개발과 생활체육공원이 면민들과 후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는 운동기구와 안전걷기거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