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경상북도 교육청 소속 강구정보고등학교(교장 김형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스스로에 대한 존재가치를 재인식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토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김형수교장은 항상 선생님들에게 “교육이란 첫째,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일과 둘째,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할 줄 아는 존재로 키우는 것입니다. 평생교육 시대에는 첫째보다 둘째가 더 중요하다고 여겨지며 우리 학생들이 개인적으로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합시다” 라고 말했다.
교장선생님의 교육 방침에 따라 학생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2일간 공기가 맑고 기(氣)를 받을 수 있는 팔공산 자락의 교육전문 시설인 평산 아카데미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마법의 주문을 외치며 「 장점 취재 리포트, 스스로 자아존중감 척도 검사, 자화상 그리기, 대화로 그리는 그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끌어내고 자신의 삶의 방향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학생들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