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회장 홍순일)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울진군 10개 읍․면 다문화가정 10가정을 위문 방문하였다.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알아보고 이해와 관심으로 그들의 마음에 상처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작은 사랑을 전하고자 생필품을 살 수 있는 상품권 10장을 마련하여 격려하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온 마이탄내(평해읍)는“한국사회를 잘 몰라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고, 내가 한국말을 잘못해서인지 아이도 말을 배우는 게 느린 것 같아 걱정 하였으나 외국에서 온 우리들을 도와주는 단체와 한국 분들이 많아서 지금은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한편 홍순일 회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지원으로 다문화가정 여성과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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