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3년도 예산안 4,542억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울진군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예산 4,291억원 보다 251억원이 증가된 4,542억원으로 편성해 올해보다 5.8%가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본예산 2,938억원보다 347억원(11.8%)이 늘어난 3,2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울진원전 3․4호기 가동중지에 따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의 예산규모가 금년 본예산 1,060억원 보다 83억원이 감소한 977억원으로 편성되어 특별회계 전체 규모가 올해예산 1,353억원 보다 96억원(-7.1%)이 감소한 1,257억원으로 편성하였다.
일반회계의 증가요인은 지방세 99억원, 지방교부세 54억원, 국․도비 보조금이 196억원이 증가된 것으로 이는 그동안 울진군에서 국․도비 확보 및 세수증대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울진군 관계자는 “ 2013년도 세출예산은 지금까지 추진 중인 각종 투자사업의 마무리와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구축, 지방상수도 사업 확충과 천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 교육지원 및 인구증가를 위한 출산장려 정책지원,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개발사업과 군민복지증진 등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