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오는 11월 29일 울진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최신 인기영화 ‘강철대오 : 구국의 철가방’(이하 강철대오)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강철대오’는 80년대 군사정권시절 운동권 여대생에게 사랑에 빠진 중국집 배달원이 시위현장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코믹멜로물이다.
특히 ‘강철대오’는 사회이슈나 역사문제에 접근하는 영화 다큐멘터리들이 거시담론이나 사회고발이라는 무거운 시선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코미디와 유머를 적절히 곁들어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사회적 메시지를 영화에 녹여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영화는 ‘방가방가’, ‘광해’를 비롯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준 배우 김인권이 주인공 ‘대오’역할로 분해 특유의 페이소스를 선사하고 건축학 개론 ‘납득이’ 역할로 유명한 배우 조정석과 조연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울진본부는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쾌적한 홍보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영화 상영을 준비하였고 직장인, 주부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당일 1시반, 4시반, 7시반, 세 차례에 걸쳐 상영할 계획이다. 15세이상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