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소방서는 지난 21일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적극수행 과 피난통보 환경개선을 위한「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비상구 안전점검은 지난 5월 부산시크노래주점 화재사고(사망9명, 부상5명)를 계기로 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안전관리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울진소방서는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및 비상구 확보 포스터 배부 및 스티커 부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였고, 장애물 방치 및 폐쇄 등 행위에 대한 계도, 소화기사용법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하였다.
신병진 예방홍보담당은“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화재예방활동과 홍보를 통하여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