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칠곡군 약목초등학교(교장 문정욱)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본교 강당에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라는 주제로 2012 창의․인성 모델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 페스티벌은 교육과학기술부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창의․인성모델학교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되는데 그중, 서부권 모델인 학교 (칠곡) 약목초, 대교초, 칠곡고등학교, (구미) 원호초, 상모중, 5개교 연합으로 이루어졌다.
페스티벌은 창의․인성교육의 우수사례 및 학생동아리 발표를 통하여 창의․인성교육프로그램의 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참석대상은 서부지역인 김천, 군위, 성주, 고령, 경산, 청도, 구미, 칠곡교육지원청 소속 초, 중, 고 교사 및 학생, 학부모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 동안 알차게 이루어졌다.
첫째 날에는 정회원 300여명이 참여, 둘째 날에는 일반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약목초등학교 학생 동아리 ‘그룹사운드 민들레’ 공연과 개회식이 이뤄지고 이어서 각 학교별 2개 팀씩 학생 동아리 발표회가 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어서 동아리 체험활동 부스 및 실적물 참관이 이어졌으며 잠시 휴식 후 각 학교별로 학교운영사례를 발표하였다.
칠곡 약목초등학교는‘3⋅3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 인성을 꽃 피우는 약목교육’ 구미원호초등은‘참! 사랑! 꿈! 을 가꾸는 글로벌 창의인재 기르기’ 칠곡 대교초등은‘ 다름과 바름 교육과정으로 대교스타 키우기’ 구미상모중학교는‘채움, 나눔, 소통으로 나의 길을 찾아가는 창의인성’ 칠곡고등학교는‘<칠곡보감>이 만들어가는 사랑⋅ 나눔의 명품학교 드라마!’에 관한 사례 발표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 동아리 발표에 이어 동아리 활동 체험 부스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는데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운영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축하인사에서 우상락 교육장은 “이 페스티벌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 창조인 창의와⋅인성 함양의 방안을 모색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