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교회 등 울진군내 종교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울진소방서 특별조사팀은 특별소방대상물에 설치하는 소방시설 등의 유지·관리 실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의 예방조치등에 관한 사항 자체점검의 적합성 여부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소방관서에서 전수적으로 이뤄졌던 검사제도를 건축물의 관계자가 책임지고 자율적으로 안전 관리하는 ”소방특별조사“ 제도로 전환하여 시행되고 있다며, 건축물 관계자께서는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인 만큼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특별조사시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처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