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에서는 전국적으로 희망 나눔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나눔으로 하나되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희망2013 이웃돕기 성금모금’행사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후원하여 12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와 가파른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을 성금 모금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군청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부서 및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를 통해 성금을 접수하고 있다.
전년도 성금모금액 259백만원은 복지시설, 난치병 극복 및 동절기 난방비 지원 사업,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한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가운데에서도 사랑 나눔으로 희망을 키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성금 모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우리군의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울진 만들기에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