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 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울진소방서는 기습적인 한파 및 대(폭)설로 인한 군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재난대응활동을 위한「2012 하반기 혹한기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으며 기온의 변동 폭이 클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영동산간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상하였다.
최근 기후변화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설이 증가하고 있으며, 울진지역은 지난 2011년 1~2월 총 109.1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단계별 근무체제를 구축하여 비상 단개시 전 직원의 1/3이상 보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제설체계와 출동태세를 확립하여 고립우려지역 주민대피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상습 폭설고립 지역 및 결빙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방안을 확보할 것이며 순찰차, 구급차 등을 활용한 신속한 대피정보 전달로 주민자율대피를 유도하고 안전지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