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신천지인천교회자원봉사단(단장 정병창, 이하 신자봉)은 22일 부평구 십정동 일대에서 ‘연탄 나누는 행복’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인천교회 전교인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천교회(담임 이정석) 담임을 비롯한 봉사 단원 200여 명의 참여로 십정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정 10가구에 2천장의 연탄이 직접 배달됐다.
이번에 연탄을 받게 된 한 할머니는 “연탄을 사는 상품권을 받을 때는 연탄이 집까지 배달되지 않아서 연탄을 집까지 배달하는데 연탄 1장당 200원을 주고 집으로 들였다”며, “오늘처럼 이같이 연탄 배달을 받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임창명(40, 남)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요”, “많은 도움은 아니지만 우리의 정성이 모아져서 각 가정들이 올 겨울 나는데, 따뜻하게 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신자봉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