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29일 금요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열리게 된다.
직거래장터에는 인천 농협 주관으로 계양농협, 부평농협, 남동농협, 남인천농협, 강화인삼농협, 검단농협 등 6개 농협이 참여한다. 농가는 두리버섯농원, 푸른마을식물원, 농부생각, 벌말쑥갓작목반,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7개 농가, 농업단체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게눈 감춘쌀(계양지역), 엄마가 고른 쌀, 채소류, 버섯, 화훼, 인삼, 잡곡, 과일, 채소 등 다양하다. 가격은 품목별로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29회 직거래장터가 열려 구민들이나 구청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