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김용준)가 박근혜정부의 국정과제, 인수위 활동 내용 등을 담은 활동백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서는 '박근혜정부-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실천과제'라는 제목으로 총 731쪽 분량으로 1만 부가 발간됐다.
백서는 제1부에서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제2부에서 국정목표별 국정과제, 제3부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제4부 박근혜정부의 개막, 제5부 대통령 취임행사 등으로 구성해 활동내용을 담았다.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위클리공감' 홈페이지(korea.kr/gonggam)에서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으며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백서는 시각장애인 등 글을 읽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음성변환 바코드’를 수록했으며, 텍스트 백서와 함께 인수위 활동 경과를 영상으로 기록한 DVD 형태의 ‘영상백서’도 함께 발간됐다.
또한 백서는 일반 서점에서 판매할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