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컴퓨터를 정비하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모ㆍ부자가정, 노인(65세이상), 국가유공자(1~7급),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이용기회가 취약한 개인과 단체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오는 4월 15일부터 “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을 받으며,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lovepc.nia.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ㆍ면ㆍ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PC 보급 신청은 보급 목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대상자는 먼저 신청 접수된 순서에 따라 선정되어, 금년 12월말까지 단계적으로 보급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해에 비해 PC 보급 사양을 대폭 높여 도민들이 양질의 PC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해 1,625대를 기증받아 장애인 등 저소득계층에게 1,238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는 1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740여대의 컴퓨터를 무료보급할 계획이다.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가 있어 기증을 원하는 사람은 행정지원관실 “사랑의 중고PC 담당자(280-3021)”에게 전화 한통화로 “사랑의 컴퓨터 기증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