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박근혜 정부' 출범 50일째인 이날 "국가적 위기 앞에서 여야정이 따로 없다는 인식 하에 국난극복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했던 50일이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여야를 아우르는 청와대 회동이 이어지고 있는데 기탄없는 의견교환이야말로 민주주의 기본이기 때문에 이런 행사는 지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여야 '6인 협의체'가 지난주 출범한 것을 언급하며, "여야가 이제는 서로 마주 보고 대립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국민을 향해 나란히 서서 동반자 정치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