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줍니다”라고 밝혔다.
흰색 진돗개 강아지인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청와대로 거처를 옮길 때, 서울 삼성동 주민들이 선물한 진돗개다.
박 대통령은 트위터에 “기회가 되면 새롬이와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번 트위터는 취임 이후 세번째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천안함 폭침 3주기를 맞아 추모의 글을 올렸고, 지난 7일에는 취임식 때 옷과 같은 모양의 옷을 입은 곰 인형을 선물받았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했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