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미국을 방문한 뒤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농림축산해양수산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청와대 만찬에서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내달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가 연기된 한중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던 중 "중국에 가는 것으로 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박 대통령 실무진들은 박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세 장관은 오는 24일 중국을 방문해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 간의 정상회담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