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정례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간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49.9%를 기록했다. 이는 박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51.6%)에 근접한 결과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2%였다.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45.9%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은 0.4%포인트 하락한 24.7%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는 21.2%포인트로 소폭 벌어졌다.
통합진보당은 2.0%였으며 진보정의당은 1.6%였다. 무당파는 0.2%포인트 감소한 23.2%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포인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