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킴이 국민가수 김장훈의 내레이션으로 독도에 대한 사랑 담아내 최초의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가 18일(목) 오후 5시와 7시, 2회에 걸쳐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위원장 원유철)ㆍ공보관실 주관 특별시사회를 통해 선보인다.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감독 최현묵)는 독도에 홀로 살고 있는 김성도 할아버지 부부와 손자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사이버외교를 펼치는 민간단체 반크(VANK), 독도를 해외에 알리려 영어학원에 다니는 80대 할아버지, 해외 펜팔을 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초등학교 여학생 까지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최초의 독도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7년 여름부터 17개월에 걸쳐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독도지킴이 국민가수 김장훈의 내레이션으로 우리 모두의 독도를 향한 끝없는 미안함과 사랑을 진솔하게 담아 풀어내고 있어 감동을 더하고 있다. <미안하다. 독도야>는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독도 사랑의 노력들을 한곳으로 담아 특별한 날 외치는 구호로서가 아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과제로서의 독도를 이야기 하고 있다. 한편, 국회에서 개최되는 특별시사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 주요 정당 대표를 비롯하여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한 자기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 범국민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는 12월 3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