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재영기자] 39년 전통의 메디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회장 김서곤)의 프리미엄 온열매트 ‘온돌이야기’가 30일 산업자원통상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7회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이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에너지 절약 실천 업체 등을 선정하는 것으로,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온돌이야기’는 삼성전자(드럼세타기), 소니코리아(프로젝터), 동양매직(식기세척기, 가스레인지) 등과 함께 녹색기기 부문에서 선정됐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온돌이야기’는 일반 전기매트가 금속열선을 발열체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기제어(Self–Regulation)기능이 있는 천연 숯 성분의 탄소 발열체를 개발.적용한 SR탄소발열시스템Self-Regulating Heating SystemSelf-Regulating Heating SystemSelf-Regulating Heating SystemSelf-Regulating Heating Syst으로 온도가 상승할수록 전류의 공급이 줄어들어 최고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온도는 유지하면서 전류 공급이 차단돼 소비전력 절감에 효율적이다.
실제, ‘온돌이야기’는 1일 8시간 사용시 실제 소비전력량을 추정하는 누적 적산값 시험결과 싱글 97.75W, 더블 160W로 소비전력 대비 30%, 전기열선매트(250W)나 온수매트(300W) 대비 최고 50%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온도조절기가 고장 나도 발열체 스스로 온도를 제어해 화재나 화상의 위험이 없으며, 금속열선이 아닌 숯이 발열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유해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전통 구들장의 원리를 과학화한 ‘온돌축열판’을 적용, 전통 온돌방에서 느껴지는 숙성된 온열감도 느낄 수 있다.
친환경 소재와 에너지 저감 기술이 돋보이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의 SR탄소발열시스템은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온돌이야기’뿐만 아니라 식약청 인증의 온열전위치료기 ‘백금천수’와 ‘신천수’, 온열소파 ‘솔고온 데이베드’ 등에 다양하게 적용,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과 G20 정상회의 등에 사용되며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서곤 회장은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40여년간 메디컬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서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온돌이야기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단순히 추위를 피하는 전기장판이 아닌 수면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이다. 앞으로도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위너상은 녹색기기, 녹색조명, 친환경〮고효율 수상수단, 그린빌딩, 에너지절약활동, 융합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