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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보건소는 지난 6월 13일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가람, 동진주, 멋진, 문산, 사랑모아, 아이마당, 애린, 옥봉)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로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8월 12일에 보건소에서 협약을 체결,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진주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에 관한 사항을 등록·관리, 건강증진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제반사항 및 자료 상호교환 및 공유, 뿐만 아니라 바른생활 습관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적극 협력하는 데에 합의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생존권, 복지권, 문화권, 발달권,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돕는 시설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원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까지 보장되는 시설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