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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공원 전통정원, 송림 복원하여 건지송뢰 명성 재현

70년대 솔잎혹파리 피해로 송림파괴, 옛명성 잃어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완산승경 중 하나인 건지송뢰는 건지산을 스치는 솔바람을 말하는 것으로 덕진채련과 함께 덕진공원이 과거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중요한 풍경 중 하나였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시 덕진연못 주변에 70년대 사라진 울창한 송림을 복원하여 건지송뢰의 명성을 재현하고 현장조사 결과 확인된 생태계 교란 외래수종 군락에 대해서는 전통수목 식재 등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하였다.

 

전주시는 지난 6월부터 덕진공원 전통정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시행중인 가운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용역에 반영하고자 8월 22(목) 덕진공원 현장답사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지송뢰의 복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덕진공원은 과거 덕진연못 주변, 2개의 정자(풍월정·취소정)가 있던 현 전북대 학군단과 조경단 주변 및 건지산 일대가 울창한 송림으로 우거져서 솔숲을 스치는 청아한 바람소리가 덕진연못과 어우러져 건지송뢰와 덕진채련으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로 알려졌다.

 

그러나 덕진채련은 지금까지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건지송뢰는 1970년대 솔잎혹파리 등의 피해로 울창함 송림이 사라져 옛명성을 잃어버린지 오래이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향후 전통정원 조성시 사라진 솔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덕진공원 송림복원을 위한 전반적인 방안을 수립키로 하였다.

 

먼저, 현재 콘크리트 블록으로 덮혀있는 덕진공원 후면 주차장(전북대 학군단 맞은편)을 전면 철거하여 울창한 송림을 복원하고 이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인근에 대체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였다. 이 경우 대체주차장은 덕진노인복지관 인근 또는 덕진예술회관 재조성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현재 시민단체 측에서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전북대 학군단 부지 명소화와 관련해서는 과거 풍월정과 취소정이 학군단 부지 인근에 위치에 있어서 덕진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전북대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현장답사 결과 확인된 생태계 교란 외래수종인 돼지풀, 물참새피, 도깨비가지 군락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한 현황파악을 통해 제거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주홍날개꽃매미(중국매미) 등 해충을 유인하는 것으로 알려진 덕진공원 전면 중국단풍 군락에 대해서는 전통정원의 컨셉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전통수목으로 대체 식재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소나무 집중식재의 경우 소나무제선충 발병 및 송진으로 인한 화재진화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산림청과 함께 특별방제협업을 하고, 화재위험에 대해서는 과거 잎이 두껍고 불에 잘타지 않는 동백나무등을 방화림으로 조성하여 화재의 확산을 막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최대한 활용한 예정이다.

 

아울러 창덕궁의 비원과 같이 사람들이 고즈넉하고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수목인 상록수류(소나무, 측백나무 등), 낙엽수류(느티나무, 버드나무 등), 화목류(매화, 동백나무 등), 화훼류(국화, 작약 등)의 수목을 선정하고 전통정원 곳곳에 식재하여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미를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용역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덕진공원 전통정원은 최대한 인위적이고 인공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울창한 송림복원 및 전통수목 식재는 그 필요조건이라면서 용역에서 검토된 내용을 토대로 ‘가장 한국적이고 전주다운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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