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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위기에서 희망으로! 기업도시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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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개발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그 동안 경기침체와 투자유치 부족 등으로 기업도시가 해제 된 곳이 나오는 등 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제도 개선과 세제 지원 혜택 증가 등이 이뤄지며 남은 기업도시의 개발 사업이 한층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의 낙후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된 기업도시는 원주충주태안영암·해남 4개 기업도시가 추진 중에 있다.

 

최근 가장 눈에 띄는 개발 속도를 보이고 있는 곳은 원주기업도시작년 11월 롯데건설이 주 출자사로 나서면서 더뎠던 사업 개발에 가속도를 붙였다특히 지원우대지역 지정으로 세제 혜택의 폭이 증가하면서 기업 이전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원주기업도시가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입지 보조금이 기존 15%에서 45%로 확대되었으며설비투자보조금은 기존 7%에서 20%로 확대되는 등 입주기업에 대한 혜택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에 지난 3월 글로벌 주방용품 기업 네오플램을 선두로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인성메디칼국내 대표적 제약 기업인 삼익제약 등 수도권 기업들의 입주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이외에도평창올림픽 호재와 함께 원주~강릉 복선전철중앙선 복선전철 2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진입도로가 본격적으로 확충되고대한민국 의료기기산업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MCC)가 지난 5일 기업도시 내 준공식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세제 지원 확대 등으로 기업도시 개발사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다양한 호재 작용과 혜택으로 기업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꾸준한 노력과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지난 해 말 1단계 사업이 완공된 충주기업도시는 풍부한 용수 및 외부 수요유입 활발다양한 기업지원 등의 혜택을 갖추며 HL그린파워포스코ICT, 코오롱생명과학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대기업 및 해외기업들이 입주를 마쳤다


공동주택용지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은 100% 분양을 완료하였으며현재 상업용지 및 산업용지 일부가 분양 중에 있다.

 

영암·해남기업도시는 사업명을 복합휴양·관광·레저를 의미하는 ‘솔라시도(SolaSeaDo)’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국내 최대 규모인 126홀의 골프장과 함께 호텔쇼핑센터워터파크스파랜드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엠버서더호텔그룹, ()신화마린서울 시니어스타워 등과 투자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솔라시도는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익사업 투자이민제'(5억 이상 5년간 투자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가 적용해 국내 및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국세(법인·소득세)감면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지방세(취득·재산세)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태안기업도시 1 1462억원을 투입해 골프장2개소 및 콘도테마파크등을 착공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이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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