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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대통령, 20일 클린턴 美국무장관 접견

李대통령, 취임1주년 `낮은 자세로

 
▲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 한미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김은혜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면서 "방한 이틀째인 20일 이 대통령과 클린턴 장관의 오찬 일정이 잡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19일 아이크 스켈튼 미 하원 군사위원장과 군사위 소속 의원 11명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켈튼 위원장 일행은 국회 국방위원장 초청으로 18-20일 방한한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낮은 자세로" 기조로 조촐하게 보낸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최악의 경제위기 등 국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축제분위기를 만드는 데 대한 부담감이 있는데다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다진다는 취지라는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청와대가 준비하고 있는 취임 1주년 행사의 테마는 ▲미래와 국제사회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등 3가지다.

우선 청와대는 오는 23일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 주최로 `글로벌 코리아 200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재편되는 국제질서,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등 세계적 석학 및 저명인사 30여명이 참석한다.

또 올해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선진한국을 창조하자는 취지에서 25일 전후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원로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청와대는 원로회의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훈령상 `60명 이내"로 규정돼 있는 조항을 개정해 정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취임 1주년 당일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 대통령 내외와 식사를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갖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현 정부 출범 후 각종 정책.사업을 소개하는 성과자료집, 만화홍보물 등을 발간하고 인터넷 사진전, 어록 추가 발간, 기념음악회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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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