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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장관 내정자, 양심마저 버렸는가

이중논문 게재의혹이 사실로 밝혀져

 
▲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가 자신의 논문과 관련하여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영의원이 현인택 통일부장관 내정자에게 요구한 서면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논문 이중게재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현인택 통일부장관후보는 지난 2월 2일, 일부언론(경향신문)이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제기하자,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1995년 「정책연구」지에 실린 논문은 내부 세미나용으로서 본인의 동의 없이 게재돼 이를 알지 못 했으며, 그 이후 한 번도 문제의 논문을 연구업적으로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이 오늘 저녁 늦게 서면질의를 통해 받은 답변서에는 이 논문이 버젓이 연구성과물로 기재되어 제출되었다.

또 현 후보자가 고려대학교에 임용될 때 제출한 「연구실적목록」에도 동일논문의 기초가 되는 연구프로젝트(1994년 “미·일간 산업, 군사기술의 마찰 실태와 협력전망”, 국제조사문제연구소)가 주요연구실적의 논문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이 박선영의원의 확인으로 밝혀졌다.

박선영 의원은 “이러한 자료로만 보더라도 현 후보자가 1995년 「정책연구」에 자신의 논문이 게재되었다는 것을 몰랐다는 해명은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고자 하는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학자로서의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채, 거짓말을 일삼는 인물을 정부의 주요부처 책임자로 앉히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박의원은 이어 “현인택 후보자는 장관내정자로 취임하기도 전에 통일부 대변인을 통해 명백한 거짓말을 하도록 지시한 것은 그 자체로서 공권력 남용”이라며, “더 이상의 논란을 야기하지 말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자신의 명예를 최소한이라도 지킬 수 있는 차선책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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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