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이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는 21일 다음달 31일까지 인천미술은행 소장 ‘그림소개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인천미술은행 소장미술품 기획전시 아이컨택전(Eye Contact展)'이 동인천고, 인천중앙도서관, 인하대병원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은데 힘입어 마련됐다.
이흥덕 작가(지하철 5호선)의 페인팅, 홍선웅 작가(백령도-종이학)의 판화작품, 김기민 작가(자연으로부터 오다VI)의 설치작품 등 한국화, 서양화, 입체 조형물 5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서구 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미술은행 사업 공동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인천 미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