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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책상 내리치며 "윤일병 사망사건은 살인" 장관 질타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 왜 쉬쉬 덮으려고 그러나"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가 3일 이른바 윤 일병 사망사건에 대해 "분명한 살인사건"이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질타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 간담회에서 지난 4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이 집단폭행을 당해 사망한 데 대해 이같이 군 당국을 질책했다.

 

김 대표는 한 장관을 향해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군에 갔다가 천인공노할 이런 일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어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면서 "장관은 자식도 없느냐. 왜 이것을 은폐하려고 하느냐. 왜 이것을 쉬쉬 덮으려고 그러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책상을 내려치면서 강하게 군 관계자들을 질책했다.

 

이에 한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윤 일병을 부모님께 건강하게 돌려보내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한 장관은 "장관을 비롯한 전 지휘관들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충언과 질책을 겸허히 새겨 쇄신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장관은 "군 병영이 장병 개개인의 인격이 보장되고 인권이 존중되는 인권의 모범지대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는 4일 윤 일병 사망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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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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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