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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시민단체 "외환-하나銀 통합, 론스타 흔적 지우기"

"하나금융지주, 합병 일방적으로 추진"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금융정의연대, 론스타공대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은 12일 하나금융 지주의 주도 하에 추진 중인 외환-하나은행 간 통합에 대해 "론스타 흔적 지우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하나은행­-외환은행 합병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2월 17일 외환은행의 하나금융지주 편입 당시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 법인 유지를 보장한 합의서 사본을 공개하면서, 조기합병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노사정합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또 "별도의 독립법인 존속이 원칙이고 예외적으로 5년이 지나 상호 합의가 있는 경우에 두 은행 간 합병을 협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하나금융지주는 합병에 관한 협의조차 금지된 기간 중에 합병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들은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배가 우리 금융시장에 끼친 잘못을 바로잡고자 다양한 법률적 투쟁을 전개해왔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외환은행의 법인격을 박탈하고 강제로 하나은행과 통합해 버리는 것은 론스타 및 관련 금융감독 책임자들에게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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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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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