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오는 8월 20일(수) 오후 4시에 시교육청 동관 3층 본회의장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대구행복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구행복교육의 성과와 당면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
이날 정책 간담회는 대구 행복교육 정책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이종진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8명, 대구시의회 이동희 의장 및 윤석준 교육위원장이 참석하며,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하여 부교육감, 교육국장, 행정국장, 정책기획관, 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책 간담회는 먼저 지역 국회의원과 교육청 간부 상견례를 하고, 대구시교육청 주요업무 등 대구행복교육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현안으로는 ▲교육국제화 특구 대구 전역 확대 추진 및 학교 설립 ▲ 대구어린이회관 리빌딩(Re-Building) 추진 ▲학교급식비 지원 및 급식의 질 제고, ▲초등돌봄교실 확대 운영 ▲국립 ‘대구청소년직업체험수련원’설립 조기 추진 ▲우리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활성화 ▲범어지하상가 내 글로벌스테이션 설립 운영 ▲직업 중점 고등부 특수학교 설립 ▲시립도서관 위탁 운영 ▲대구시ㆍ구ㆍ군 체육 및 체험시설 학생 이용 관련 조례 개정 ▲시행 주체별 역할에 부합한 평생교육 추진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동기 교육감은 그간 대구행복교육이 이룬 주요 성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대구가 행복교육의 수도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현안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