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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제재 유엔안보리도 유명무실

북한, 철저한 계산 속 로켓발사

 
▲ 북한 로켓 발사 장면 
북한이 광명2호라고 주장하는 로켓이 5일 오전 발사된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이해 당사국들과 유엔 안보리는 대북제재를 강도 높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이 특히 강한 발언을 연일 내놓으며 단독 제재도 검토하고 있지만 유엔 안보리에서는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유엔안보리 비상소집을 요구한 일본과 미국의 경우 유엔결의안 1718호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대북제재의 부활과 강도 높은 대안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정당한 우주연구를 위한 인공위성을 제재한다는 것은 자주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 제재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비록 2단계와 3단계 로켓 추진체 불리 실패로 태평양으로 떨어져 정확히 미사일인지 위성인지를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하지만 북한으로서는 충분히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으로서는 추진체 분리 실패라고는 하지만 기존 미사일 비행거리의 두배에 달하는 3200km를 날아갔으며, 추진체 분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그것보다 멀리 날아갈 수 있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고 한미일 3국이 아무리 국제적 제재를 부르짖어도 거부권을 행사하는 두 우방국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

결국 북한이 유엔안보리도 의장성명을 채택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이고 일본과 미국의 제재도 새삼스러울 것이 없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잔존하는 인질들이 있어 쉽게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는 철저한 계산속에서 로켓을 발사했다는 분석이 무게를 얻고 있다.

북한은 북미 양자간 대화와 미사일 성능을 입증함으로 인하여 대미 입지강화는 물론 무기수출국으로서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든 셈이 되었다.

다만 한가지 로켓을 발사함으로 인하여 우리에게는 700km급 미사일을 갖추어야 한다는 여론과 일본의 군사대국화의 빌미를 제공한 점에 대해 어떤 계산을 갖고 실행했는지하는 의문이 든다.

김정일 체재의 확립과 후계구도의 완성 및 내부 결속을 위한 벼랑 끝 전술을 구사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북한의 로켓발사가 향후 국제사회에 몰고 올 파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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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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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