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KTX개통을 대비하여 포항역사주변 환경정비와 클린포항만들기를 위해 청장 주재 관계부서 회의를 KTX포항역사 현장에서 가졌다.
KTX개통을 맞아 역사 주변 환경은 관광객들에게 포항에 대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만큼 환경정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다.
이날 회의에는 북구청 자치행정과장, 복지환경위생과장, 산업과장, 건설교통과장, 건축허가과장, 흥해읍장, 관계부서 담당 등 20명을 불러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시키면서 회의를 진행하였다.
주요 회의내용은 KTX포항역사 주변 환경정비, 농산 폐기물 수거, 도로이정표 정비, 무허가 건축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 대책 등이 논의되었으며, 3월 특별 환경정비활동을 펼친다.
이번 회의를 직접 주재한 이병기 북구 청장은 “사무실내에서 지시를 하고 받으면 현장 감각이 떨어진다며 오늘 같은 회의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현장회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오늘 현장회의에 참석한 오훈식 흥해읍 장은 직접 눈으로 보면서 서로 협업하는 회의를 하다 보니 생동감 있는 회의가 되었으며, 사후 업무처리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