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이수영은 극 중 "구민지"(이청아 분)의 단짝친구 "김승은" 역으로, 민지의 오빠인 "구동백"(황정민 분)을 짝사랑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수영은 황정민과의 연애 전선(?)에 대해 "드라마 제목처럼 "그저 바라 보다가" 끝날 것 같다."며 센스 있는 대답을 하기도.
이수영은 극 중 이청아의 친구 역을 맡으면서, 실제로는 다섯 살이 어린 이청아와 친구 관계가 됐다. 이수영은 이에 대해 "(어려 보이기 위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웃음지으며, 이청아에 대해 "처음에는 조용해서 친해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청아가 워낙 착한 친구라서 더 많이 친해지고 있고 지금은 서로 너무 의지가 되고 있다."며 이청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청아는 "수영 언니 성격이 워낙 시원시원해서 첫 만남부터가 너무 즐거웠다. 굉장히 즐거운 현장분위기속에 호흡이 잘 맞아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민지-승은 콤비의 유쾌한 장면들을 기대해 달라."며 이수영과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는 인기 초절정의 톱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와 인기 제로의 평범남 구동백(황정민 분)의 동화같은 "6개월간의 로맨스" 다루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로, "이수영과 이청아의 찰떡궁합"은 오늘(30일) 밤 제 2회에서 공개된다. 더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