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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맆-싱크 정치인 아니다.

조갑제 수준이하 언동질 그만하라!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온 나라가 민생법안도 아닌 재벌언론 키우는 "미디어법" 하나로 난리법석이다. 국회는 공전에 공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여야 모두 입법부의 사명감을 잃어버리고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있는 중이다. 그토록 타협이 안될만큼 미디어법이 중대한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집권여당은 여당대로 자기주장만을 관철시키려 떼거지를 쓰고 있고, 야당은 고집만을 세우고 있는 현실이다.

한나라당, 왜? "미디어법"에 목을 걸까?

미디어법안이 야당의 결사 반대에 부딪치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급기야 "직권상정"카드를 꺼내들고 "밀어붙이기"를 강행하려 전 의원들에게 비상령을 발동했다. 얼마나 조금증에 걸렸으면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코메디 쇼까지 벌렸겠는가. 과연 미디어법안이 누구를 위해 법안이며, 무엇이 그리 화급을 다투는 일이기에 D-데이를 정해 놓고 아우성을 쳐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솔직히 미디어법안이 왜? 당장 시급한 것일까. 이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당장 서민들의 일자리가 보장되는가. 아니면 현실의 방송법으로 인해 서민의 고통이 가증되어 자살자가 늘어나고 이민자들이 속출하고 있는가. 국민들이 속히 이법을 고치지 않으면 "대통령 탄핵"을 할 것이라고 으름짱이라도 놓고 있는 것도 아닐진대 무엇때문에 이처럼 호들갑을 떠는지 답답하기 그지없다.

서민 안정대책과 전혀 무관하다시피 한 미디어법안이 어찌하여 이 나라를 "분란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여야 정치인들은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낌세를 이미 알고 있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이번 임시국회에서 미디어법안을 직권상정으로 밀어붙이려 하자 "(본회의에)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석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현역 정치인으로써, 애국애족의 길을 걷고 있는 정당 정치인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당연한 말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이런 발언을 두고 당장 친이계측에서는 "다된 일에 재 뿌린 것"이라며 비난했고, 반면에 야당은 "지당한 말"이라며 반겼다. 참으로 답답한 군상들이다. 개인적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는 극히 정상적 발언을 가지고 왈가불가 떠들일이 뭐가 있는가.

한나라당 소속 의원이기에 나쁜 법안이든 좋은 법안이든 무조건적으로 당리당략에 따라야 한다는 논리인가. 국민에게 손실을 가져다 주는 법안이라도 군말없이 무조건 찬성을 해야만 한다는 것인가. 좋던 싫던 당론에 따라야 한다면 그게 "노예 의원"이지 국민이 대표로 내세운 지역구 정치인이란 말인가.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노예 제도"가 생겼는가.

한나라당은 국민의 정당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더구나 원내대표는 "박근혜 의원이 표결에 참여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본인의 뜻과 달리 발표했다. 참으로무뢰한 짓이다. 이에대해 박 전 대표는 공식석상에서 "(직권상정 본회의)참석 여부에 대해 그런 말 한 적은 없다"며 단칼에 잘라냈다. 이처럼 당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까지 "독선 독주"로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앞전에 박 전 대표는 "한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매체 합산 30% 이내로 인정하면 여론 다양성을 보호하고 시장 독과점 문제를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상파 방송의 지분 소유 비율은 20%로, 종합편성 PP와 보도채널의 지분 소유 상한선은 30%가 적정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얼마든지 합리적인 안을 도출할 수 있다고 본다"며 "여야가 합의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디어법과 관련해 박 전 대표는 현실에서 국민들이 보고 있는 일방적인 직권상정을 반대한다는 것이지 법개정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더구나 한때 몰락의 길을 걷고 있던 한나라당을 살려낸 당 대표로써 공평성 있게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제안을 당지도부가 바로 읽지 못했기에 본회의장에 의원 신분으로 참석을 해도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한 것 뿐이다.

조갑제의 "언동질"...유치원생 앙탈하는 수준

그러나 이를 정파적으로 이용하려 온갖 비난과 막말을 거론하며 말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 몰상식한 자들이 이런 기회를 빌미 삼아 국론분열을 조성하고 있다. 일전에 "보수단체"를 내세우며 몇명이 모여서 성명을 발표하는 촌극을 연출하는 일도 있었다. 이런 몰상식한 일이 끝나자마자 이번에는 막말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조갑제옹이 기회를 포착하고 몰상식한 언질로 인기만회를 꾀하고 있다.

솔직히 조갑제씨를 예전에는 존경했지만, 경선시기때부터 나이가 더 들으셨는지 사리분별력이 약해져 망언를 하는 일이 잦아 그에대한 존경심을 버리고 외면하기로 작정했다. 그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불쑥 튀어나와 막말을 서슴치 않는 이상야릇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물론 나이든 어른을 공경해야 하는 입장임에서도 그를 풋내기 "언질동이"로 보는 것은 나만이 아닐껏이다.

그것은 조갑제 어록에 답이 나와있다. 한마디로 권력 아부형 발언들이 보이게 늘었기 때문이다. 잠시 그의 언질을 나열하면, <나는‘온건한 자유주의자’이며 정통 저널리즘에서 벗어나지 않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극우’란 폭력을 동원해 체재를 지키고자 하는 자들을 말하며 국내에는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과연 그가 "극우"가 아니고 "온건주의자"일까.

또 <요새 유행하는 도덕성 검증은 게으른 좌파들이 만든 것인데 무능한 자를 도덕군자, 유능하여 일을 많이 하다가 실수도 조금한 이를 부패분자로 몰려는 함정이다. 이 함정에 빠진 것이 한나라당이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는 대체로 가난한 사람보다 더 도덕적이다>라며 논리에도 어긋난 언질은 아마 경선 당시 그누구를 향해 옹호성 언질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가지 더 거론한다면 <촛불난동에 총 못쏜다면 이명박 물러나라. 폭도들에게 쓸 무기는 많다. 촛불집회 참가자, 바보·천치·정신이상자들, 청계천에 모인 중고생들은 다 범법집단이다, MBC 무사하나 두고 보자>등 그가 촛불축제가 한창일때 한 말들이다. 그의 언질을 살펴보면 특유의 "극우" 냄새가 진동함을 느끼지 못했는가. 아무리 무식한 글쟁이라도 이런 극한 표현은 구사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조갑제옹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무식한 언질의 발작(發作)을 일으키게 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반대표 행사" 발언 이후에 때를 만난듯이 <박근혜는 MBC의 도움을 받아 대통령이 되려는가?, 박근혜의 일관된 李明博 반대, 깽판좌파 편들기. 정치를 정직하게 하려면 한나라당을 탈당, 親朴연대에 합류하든지 새 黨을 만드는 게 맞을 듯하다>며 글을 실었다.

이정도야 박근혜 같은 유망 정치지도자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아닐까? 반문도 해 보았지만 그러기에는 글속에 내포된 악취가 너무 독해 구역질이 날 정도다. <김정일을 만나고 온 뒤로는 북한정권의 만행에 대한 본질적 비판을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과 <박근혜씨의 主敵은 김정일 정권이 아니고 李明博 세력>이라는 언급도 했다. 그래서 조갑제는 그 누구를 향해 아부성 글이나 쓰고 있는가.

박근혜는 권력에 아부하는 "맆-싱크" 정치인이 아니다.

어느당이던 경선(競選)과정에서 후보를 검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검증을 제대로 할려면 이보다 더 심하게 모든 것을 밝히고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기에 반격을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검증에 반격을 하면 나쁜 사람이고, 슬그머니 넘어가면 아군이란 말인가. 경선 검증에서 이처럼 쉬쉬 만류했던 당사자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현실에서 볼때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국가장래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더 싸우고 더 파헤쳐" 밝혀내서 도덕성은 물론 지도자로써 국민들이 존경하고 따르는 그런 대통령 후보를 만들기에 앞장을 섰어야 했을 그대가 아니였던가. 대북관련에 대해서도 그렇다. 박근혜가 "김정일 때려 죽이라"고 한들, 그가 몰매를 맞아 죽겠는가. 아니면 당신 처럼 입만 열고 "맆서비스"를 하라는 주문인가.

조갑제의 말대로 박근혜가 사사건건 "콩나라,팥나라" 했다면 ...아마 "방정한 여자, 천박한 여자"라고 욕을 했을 그대가 아니였던가.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대북관계는 언질을 조심해야 할터, 박근혜가 당시 대통령도 아니고 총리도 아닐진대, 그냥 정치지도자로써 자극적인 언질로 경박(輕薄)했다면 그당시 정권은 물론 지금의 정권에 어떤 여파가 밀려 왔겠는지 생각해보라.

그대의 말대로 <박근혜가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반기를 들고 야당이나 좌파편을 들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 또한 넋이 나간 헛소리가 아니겠는가. 미국 쇠고기 일방적 타결은 잘한것도 있겠지만 문제점이 많아 청문회를 통해 많이 수정된 것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 또한 촛불시위때 터무니 없는 강경진압을 벌려 국제적 망신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피해를 당한 것도 사실이다. 현정부를 따르지 않는다면 좌파편이란 말인가.

당시 박근혜가 소통도 안되는 정부를 향해서 "쇠고기 수입 잘해줘서 국위선양했다"고 감사패를 전하고, "무고한 서민들을 물대포와 방패로 때려잡아서 수고했다"고 정부를 향해서 축하 샴페인이라도 터트려 주었어야 그대는 직성이 풀리겠는가. 잘못한 것은 잘못한것이라고 꾸짖는게 정치지도자가 할 일이다. 그대들처럼 정권에 빌붙어 눈치만 살피며 "맆-싱크"를 하는 그런 차원과 다름이다.

또한 박근혜가 탈당을 하던 정치를 그만두던 그건 조갑제 정도가 나설일이 아니다. 박근혜와 조갑제는 차원이 다르다. 박근혜는 정도정치를 지향하는 정치지도자로써 감히 조갑제와 같은 기회주의적 인물이 "콩나라 팥나라" 할 처지가 아니다. 탈당을 하는 것도, 이정권과 손을 잡는 것도 국민의 안위를 우선 생각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오직 박근혜만이 선택할 수 있는 그의 권리다.

그렇잖아도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이 언론에 노출되는 유일한 인물인 것을 조갑제는 착각한 모양이다. 우리는 흔히 "나이들면서 철이 든다"고 한다. 이렇게 터무니 없는 앙탈을 부리는 것을 보니 그대는 아직도 철이 안든 유치원생인 것 같다. 참으로 한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이 그 누구를 향해 훈수를 하려 하는가. 하물며 명성께나 날렸던 조갑제의 이런 글이라면 이제 그만 필을 접어야 한다.

김밥 옆구리 터지듯이 튀어나와 된장인지 변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주장만 나열하는 몰상식한 그런 언질에 호응할 국민들은 없다. 글이란 독자들이 취할 수 있는 향기가 베어 있어야한다. 과연 조갑제 정체성은 무엇일까. 권력 따라 움직이는 아부형?...자화자찬의 달인?...시대착오적 판단력 미숙아?...아니면 "보수"를 내세운 기회주의자일까? 정말로 조갑제의 속내를 드려다 보고 싶다.

하물며 망언을 일삼는 싸구려 정치인들과 예의도 모르는 글쟁이들이 박근혜의 거취를 상관할 바가 아니다. 고품격과 인격은 항상 비례한다. 인격수양이 안된 자들은 그만 입을 다물라. 나라를 위한 충언도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또한 보는 관점에서나 듣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 속이 허한 사람은 이를 "정적"으로 볼테지만 덕망있고 지도력을 갖춘 지도자는 이를 국정운용에 반영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탁드린다. 조갑제옹은 싸구려 글을 쓰지 말고 진정 소통이 안되는 이명박 정부를 향해 충언의 글을 써 주길 바란다. 대한민국 곳곳에 문제가 많으니 옆만 바라봐도 글을 쓸 소재가 수북히 쌓여있다. 애국애족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바른정치와 좋은세상만들기에 필력을 쏟아 부어주길 고대한다. 우리가 백년 천년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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