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최근 민주당 소속 중구의회 의원의 주민등록지 이전과 관련 의원자격이 없다며 퇴직하라고 말했다. 또 중구공무원노조에서 이경숙 의원을 지난 5년간 의정활동 기간동안 갑질을 일삼는 의원으로 규탄한 사실을 볼 때 이번 사건은 사필귀정이라 할 만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경숙 의원은 중구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논평 전문이다 .
『더불어민주당은 중구구민에게 엎드려 사죄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지난 2월부터 주민등록지를 대구 중구에서 남구로 옮겨 현재 중구구민이 아닌 남구구민 신분이라고 한다.
지방자치법 제90조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구역변경이나 없어지거나 합한 것 외의 다른 사유로 그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밖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였을 때 피선거권이 없어지고 지방의회의원의 직에서 퇴직한다」라고 되어있다.
중구구민이 아닌 이경숙 의원은 이제 중구의원직을 퇴직해야 된다.
지역민의 소중한 표를 받아 당선되고 법률에 근거한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 지방의원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질러 본인의 의원직을 스스로 박탈시킨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중구구민의 신성한 표를 외면하는 자해행위자다.
중구공무원노조에서 이경숙 의원을 지난 5년간 의정활동 기간동안 갑질을 일삼는 의원으로 규탄한 사실을 볼 때 이번 사건은 사필귀정이라 할 만하다. 더불어민주당과 이경숙 의원은 중구구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 당장 내년에 국민의 혈세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하루빨리 진심으로 중구구민들게 죄를 빌어야 할 것이다.
2023년 4월 10일
국 민 의 힘 대 구 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