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17일 오전 “윤석열대통령의간호법재의 요구권 행사는 진정한 간호사 처우개선과 보건의료인들 간의 신뢰와 협업,국민보건권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국회에서 의료직역들간 타협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이런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여당은 간호협회,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 등 여러 의료직역대표들과 만나 처우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의료직역들 사이를 이간질하며,극단적 대립과 갈등, 불신을 초래하는 민주당의 당리당략 입법폭주에는 제동을걸수밖에 없었다고 발혔다.
또한 정부여당은 간호사 처우개선법을 제시해왔고, 지난달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을 마련한바있고 국민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시는 직역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선심성 입법으로 정치적 이익을 챙기고, 정부여당에 책임을 씌우기 위한 악질적 갈라치기 정치는 나라의 미래를 좀먹을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민주당은 여당과 정부, 의료계가 모두 참여하는 협상의 틀안에서 진정한 간호사 처우개선과 보건의료인들 간의 신뢰와 협업,국민보건권 보호를 위한 대안을 국회에서 재논의하는데 협조하길 바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