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민구 민주당대구시당 위원장은 7일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 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취임 1 주년( 8월 6일 ) 을 맞아 지역 위원장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
강 위원장은 대구민주당(2022)은 지난 대선과 지선의 혼란을 빠른 시간에 종식하고 새롭게 위상을 정리하였다면서 현 지도부에 대구경북발전을 위한 공동 요구안도 요청하여 지원을 확보하였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에는 강민구 위원장은 끈질긴 요청에 따라 중앙당의 지원으로 현재의 넓고 쾌적한 당사를 새롭게 마련하여 당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달빛내륙철도 법안 발의가 이번 주에 여야 280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다면서 올해 대구시 예산 확보를 위해 서삼석 예결위원장 면담도 진행하고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
대구도축장 문제는 홍준표 불통 행정의 상징이고 아무 대안없이 폐쇄하겠다는 것은 ‘오기이자 하이에나 행정’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경북에 대한 시설을 마련할 때 까지만 기다려 달라는 합리성을 오기로 물리치며 대구경북 축산 농가를 모두 죽일수 있는 결정은 내년 3월에 반드시 큰 문제로 돌아올것이라고 경고했다 .
내년 총선에는 대구 중·남구에 허소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한다면서 풍부한 중앙 정치 경험과 초대 대구시장 손자로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2022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서재헌 청년위원장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것으로 알려졌다 .
강민구 위원장은 다양한 지역 민심을 알아가며 시민과 호홉하겠다며 “ 민주당도 내 자식‘ 이란 맘과 삶속에 녹아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거제도 개편이 가장 핵심이고 선거제도 개편으로 다양한 목소리와 위대한 합의의 민주주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가 자신에 대해 올해 두 건을 고소한것에 대해 ’고소 난발 시장‘이라고 말했다.
권택흥 대구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은 강민구 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중앙당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고 그결과 새로운 당사 이전을 이룰수 있었다며 선거에서 민의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석패율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총선 준비에 들어간다며 먼저 지역 위원장과 지방의원까지 포함하여 위크숖을 준비하고 있고 총의를 모아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선거를 위해 총선 기획단을 수해로 늦춰졌지만 9월 초에 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북구을 신동환 지역위원장, 달서병 이준혁 지역위원장이 새롭게 참석했고 신효철 동구 갑 지역위원장, 오세훈 서구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갑 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을 지역위원장이 함께 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당 중에서 유일하게 대구시당에서 개최된 ‘정책페스티벌’에서는 ‘반월당 횡단보도 설치’와 ‘오토바이 전면 번호판 부착’등의 제안이 나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