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창현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가 지난 5일 대구 수성구 소재 라온제나호텔에서 ‘벽을 넘어 희망으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창현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표를 비롯해 류규하 중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을 하지 못한 국민의힘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일본과 필리핀 장애인 지도자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최창현 대표는 "장애인권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찾자면 다리가 없는 강에 돌다리를 놓아줘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케 해 주고자 했을 뿐"이라며 "마을 이장처럼 주민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표의 책 '벽을 넘어 희망으로'엔 인터뷰어가 질문하고, 최 대표가 답변하는 형식의 정치 대담집으로서 장애인권운동가이자 시민운동가인 최창현의 스토리가 담겨 있다.
책에는 1부 나는 장애인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2부 벽을 넘어서 희망으로, 3부 장애는 또 다른 도전이다, 4부 끊임없는 도전, 집념의 화신 등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다.
앞서 최창현 대표는 2018년에 첫 번째로 자전적 에세이 '최창현 세상을 날다'를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