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2024년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10톤 미만 저울을 대상으로 전기식, 판수동, 요금형 저울 등이 해당된다. 올해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대구시 전문 기술자(계량기 수리업 등록)가 정기 검사를 보조해 절차가 줄었다.
기존에는 공공근로자가 수요조사와 정기 검사를 보조해 검사 속도가 늦었고, 즉각적인 수리도 불가능했다.
검사 방법 개선으로 올해는 신속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경미한 문제의 경우 현장에서 무료로 즉시 수리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이번 수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민생에 한발 더 다가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